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전시간외 주문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전시간외 주문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떤 기업에 아주 좋은 뉴스가 떠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 명백해, '아 어제 사둘 걸'이라는 생각을 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 사게 된다면 시초가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이익을 볼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장 시작 전에 어제의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것이 가능한 주문 방법이 장전시간외 주문방법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 주식의 정규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8시 30분 ~ 59분 사이에 주문을 넣을 수 있고, 이 주문들을 모두 모아 9시에 동시호가로 시초가가 결정되면서 주문들이 한 번에 체결됩니다.
장전시간외 주문 방법, 시간
장전시간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규시장이 열리기 전, 전일 종가로 매매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을 따로 지정하지 못하고 수량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장전시간외라고 해서 정규장이 열리기 전 아무 시간에나 거래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장전시간외 거래는 8시 30분~40분 사이에 체결이 가능합니다. 매수/매도 주문은 8시 20분부터 넣을 수 있으며 호가는 모든 사람이 전일 종가로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주문을 한 사람부터 체결이 됩니다. 주문 방법은 '장전시간외'로 선택 후 매매하고자 하는 수량을 입력한 후 주문을 넣으면 됩니다(아래 사진 참고). 장전 시간외는 전일 종가로 매매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격을 입력하는 공간이 비활성화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전시간외 주문 장단점
그렇다면 장전시간외 주문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장전시간외 주문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주식이 오를 것이 명백할 때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기 전 전일 종가로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좋은 호재로 인해 시초가부터 상한가를 찍는 주식을 전일 종가로 살 수 있다면 엄청난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장전시간외 주문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거래량입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특정 기업에 아주 좋은 뉴스가 나와서 모두가 이 기업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장전시간외 주문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장전시간외 주문을 안 넣어볼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매매가 이루어지려면 매수하는 사람과 매도하는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주가가 올라갈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이 주식을 전일 종가로, 그것도 장전시간외 주문 방법으로 매도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좋은 뉴스가 뜬 종목은 장전시간외로 체결되는 양이 매우 적거나 없습니다. 파는 사람은 드문데, 사고자 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기 전에 전일 종가로 산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장전시간외의 의미와 주문 방법, 시간,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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