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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을 받으려면 오늘(12월 28일)까지 매수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는 1년에 4번 배당을 합니다(3,6,9,12월). 그리고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분기별로 특정일까지 주식을 소유해야합니다. 이번 연도는 12월 30일까지 주식을 소유해야 분기 배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28일이 아닌, 12월 29일과 30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주식을 매수하고 2일이 지나야 실제로 그 주식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30일 이전 2일인 12월 28일(월)까지 삼성전자나 삼성전자우를 매수해야 4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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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우선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사다보면 주식 이름 뒤에 '우'가 붙은 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는 '우선주'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보통 주식을 사면 '의결권'을 가지게 됩니다. 즉 해당 기업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주에는 이 의결권이 없습니다. 대신 보통주(우선주가 아닌 보통 주식)보다 우선주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배당금'입니다.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위 그림은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금입니다. 보통주식, 종류주식 모두 1주당 354원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이 때 종류주식이 우선주입니다. 그런데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금에서 장점이 있다고 하였는데 모두 354원으로 동일합니다. 이 때 봐야할 것은 4. 시가배당률(%)입니다. 시가배당률을 보면 보통주식은 0.6, 종류주식(우선주)는 0.7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가배당률이란 해당 주식 가격에 비해 배당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냅니다. 현재 주가가 10,000원인데 배당금이 100원이라면 시가배당률은 1%, 배당금이 350원이라면 3.5%가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의 배당금이 모두 354원인데 시가배당율이 우선주가 더 높다는 것은 우선주의 가격이 보통주보다 싸다는 뜻입니다. 즉,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같은 금액만큼 산다고 했을 때, 우선주를 더 많이 살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 장기투자시 매수하는 주식 종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주의 단점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거래량입니다. 2020년 12월 18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17,381,000주, 삼성전자우의 거래량은 3,244,480주로 약 5.36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최근 삼성전자 우선주에 많은 관심이 쏠린 걸 감안하면 보통주와 우선주의 거래량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시세 조작이 쉽고 매매가 원할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명 세력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리거나 떨어뜨리기 쉽고, 또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고 파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노리고 장기 투자를 할 때 고려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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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사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서 주문창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보통가(지정가), 시장가, 조건부지정가, 최유리지정가, 최우선지정가, 장전 시간외, 장후 시간외, IOC보통가, FOK 보통가, IOC 시장가, FOK 시장가, IOC 최유리, FOK 최유리로 총 13가지 주문 방식이 있습니다(증권사마다 명칭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윗 사진은 NH증권 나무앱 기준).

각각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구매방법은

  1. 시장가

  2. 보통가(지정가)

  3. 장전 시간외, 장후 시간외

  입니다.

  그럼 이 3가지 방식이 어떤 방식의 주문 방식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그 외의 방식은 자주 쓰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다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수나 매도나 각각 방식은 똑같고 사냐 파냐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매수를 예로 들겠습니다)

1. 시장가

  시장가는 쉽게 말해서 주문을 넣으면 무조건 살 수 있는 가격에 사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가장 낮은 매도호가는 73,100원입니다. 이 상황에서 시장가로 주문을 넣으면 73,100원에 자동으로 매수가 됩니다. 이 방식은 따로 가격을 지정하지 않습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간편함입니다. 따로 가격을 지정하지 않고 매수 주문만 넣으면 원하는 수량만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방식은 주가가 순식간에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빠르게 매수&매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내가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게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에서 73,100원에 631주, 73,200원에 2,050주의 매도 물량이 있는데 이 상황에서 만약 시장가로 3,000주를 매수 주문을 넣게 되면 순식간에 73,100원에 631주, 73,200원에 2,050주, 그리고 남은 319주는 그 다음 호가인 73,300원에 매수를 하게 됩니다. 즉 많은 물량을 한번에 사게 되면 의도한 것보다 비싼 가격에 매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호가를 뛰어넘을만큼의   수량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여담으로 시장가로 주문가능수량을 최대로 해서 주문을 넣으면 실제로 살 수 있는 수량보다 적게 주문이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시장가는 내가 무조건 살 수 있도록 주문이 들어가서 상한가(전일 종가±30%)를 기준으로 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 보통가(지정가)

  보통가지정가라고도 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내가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서 주문을 넣는 방법입니다.

  위의 삼성전자를 예를 들면 호가창이 100원 단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100원 단위로 주문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73,000원 혹은 73,100원에 주문을 넣어야하지 73,050원에 주문을 넣을 수는 없습니다. 현재 73,100원에 631주 매도 물량이 있기 때문에 73,100원을 지정하고 500주 매수를 주문하면 500주가 매수되면서, 호가창의 매도 물량은 131로 변합니다. 만약 73,200원에 1000주를 매수주문하였다면 마찬가지로 73,100원에 631주, 73,200원에 나머지 369주가 매수됩니다. 만약 73,000원에 주문을 넣는다면 바로 구매는 되지 않고, 73,000원에 있는 매수 물량 539,485에 내가 넣은 주문 물량 1,000이 추가됩니다. 이 경우에는 나보다 먼저 주문을 넣은 매수 주문이 다 체결되고 나서 내 주문이 체결됩니다.

  이 방식의 장점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삼성전자가 73,100원은 너무 비싸고, 72,900원에 사면 적절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72,900원에 매수 주문을 하게 되면 주가가 72,900원까지 내려왔을 때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단점주가 변화에 빠른 대응이 힘들다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호가창을 계속해서 보면서 넣었던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는 식으로 보완이 가능하지만 계속 호가창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선 대응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특정 주식을 사고 싶은데 호재로 인해 순식간에 급등하는 경우, 내가 매수 주문을 넣은 가격보다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나는 이 주식을 살 수 없게 됩니다. 주문을 취소하고 더 높은 가격에 사야합니다.

3. 장전 시간외, 장후 시간외

  장전 시간외, 장후 시간외는 말 그대로 주식 개장 시간 전후에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장전 시간외 8:30 ~ 8:40(주문은 8:20부터)에 거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때는 전일 종가로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장후 시간외3:40 ~ 4:00에 거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때는 당일 종가(장전 시간외는 전일 종가)로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시간외 주문의 장점 호재&악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났는데 특정 기업에 호재가 있을 경우 장전 시간외 방식으로 주문을 하게 되면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기 전에 전일 종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거래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위의 예시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특정 기업에 호재가 있으면, 그만큼 파는 사람도 적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이 좋은 경우에는 싼 가격에 살 수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여 1주도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매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가지 방식(시장가, 보통가(지정가), 장전(후) 시간외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엔 그 외 주문 방식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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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아예 없었거나 매매를 해본 적 없는 사람들조차 주식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손실을 입을 수도 있지만, 좋은 주식을 올바른 방법으로 거래한다면 아주 좋은 자산이 되는 주식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할지, 내일은 어떤 종목이 오를지에 대해서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본질은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주식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주식의 본질

주식의 본질은 바로 내가 직접 그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동학 개미 운동'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 중 하나가 삼성전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했다는 느낌은 있어도, 삼성전자를 소유했다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했다는 것은 곧 내가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소유한 것입니다. 다만 전부 소유한 것이 아닌 일부분을 소유한 것이죠.

그렇기에 (물론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식을 매수할 땐, 내가 그 기업을 인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가는 많은 요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급등 후 조정, 경영인의 부패, 예상치와 다른 실적, 그 기업에 좋은 뉴스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국 주가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따라서 움직입니다.

즉 가치가 상승하는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게 되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가치가 상승하는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이 또한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 자본이 증가하는 기업, 현재보다 미래에 더 유망한 분야의 기업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주식을 살 땐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 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그 때 삼성전자 주식을 사놓을걸'이라는 말은 모두 한 번씩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4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은행 예적금 이자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주가 상승률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10년 동안 4배 상승하였다고 하여 매년 주가가 폭등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해에는 아주 조금 오르기도 하고, 또 어떤 해에는 주가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기업의 근본 가치가 우상향하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주가 또한 우상향 것입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어떤 주식을 산다고 하였을 때, 적어도 그 주식을 한 달 내에 팔 생각이 아니라면, 단순히 유명한 기업이어서 혹은 지인이 추천한다고 하여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분기보고서(전자공시시스템 : http://dart.fss.or.kr/에서 열람 가능)를 한 번쯤은 읽어보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잘 만드는 회사, 휴대폰 잘 만드는 회사인 것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기보고서를 읽어봐야하는 이유는, 반도체와 휴대폰이 삼성전자 매출 중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유율 추세는 어떻게 되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혁신을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그럴만한 기업이지만, 언제 미래 산업에서 도태되는 기업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초도 보유하지 말라.

워렌 버핏(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주식 시장에서 승리하는 가장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앞으로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고 오래 기다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을 살 땐 내가 10년 동안 기절해있다 일어났을 때 주가가 올라있을 만한 주식을 사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주식을 발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미래에 있을 변화에 대해서 예측하고,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자주 살펴야합니다.

하지만 10년 뒤에 가치가 상승할 기업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아마 10년을 기다리는 일일 것입니다. 정말 내가 10년 뒤에 가치가 상승할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을 매수하였다면, 주가가 하락하여도 공포심에 팔지 않고, 주가가 상승하여도 작은 이익을 보기 위해 팔지 않아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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