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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국(해외) ETF 추천 3편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ETF는 VYM(뱅가드 하이 디비던드 일드,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 Shares)입니다. 이 ETF는 미국 대형 고배당주로 구성된 FTSE High Devidend Yield Index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현재 가격은 주당 약 91달러(원화 99,036원)이며, 2006년에 설정되었으며 순자산은 약 29조입니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존슨 앤드 존슨, JP모건, P&G,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 컴캐스트, 뱅크 오브 아메리카, 화이자, 월마트, AT&T, 인텔 등이 있으며 이들의 비율은 약 24%입니다.

  다음은 배당률보수율에 대해 알아봅시다.

  최근 배당률은 약 3.72%로, 고배당주로 구성된 ETF답게 상당히 높은 배당률을 자랑합니다.

  보수율0.06%로 매우 낮은 보수율을 가졌습니다.

  10년 수익률 193%, 5년 수익률 57%로, 보통 고배당주 혹은 고배당주로 구성된 ETF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배당률 뿐만 아니라 수익률 또한 훌륭한 편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하게 상승해온 모습입니다.

  뱅가드 하이 디비던드 일드는 낮은 보수율, 높은 배당률, 우상향 하는 그래프로 장기 투자를 위한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ETF를 포트폴리오에 구상하고 있으신 분이라면 추천해드리는 ETF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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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우선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을 사다보면 주식 이름 뒤에 '우'가 붙은 주식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는 '우선주'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보통 주식을 사면 '의결권'을 가지게 됩니다. 즉 해당 기업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권리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주에는 이 의결권이 없습니다. 대신 보통주(우선주가 아닌 보통 주식)보다 우선주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배당금'입니다.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위 그림은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금입니다. 보통주식, 종류주식 모두 1주당 354원의 배당을 하기로 결정하였고, 이 때 종류주식이 우선주입니다. 그런데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금에서 장점이 있다고 하였는데 모두 354원으로 동일합니다. 이 때 봐야할 것은 4. 시가배당률(%)입니다. 시가배당률을 보면 보통주식은 0.6, 종류주식(우선주)는 0.7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가배당률이란 해당 주식 가격에 비해 배당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냅니다. 현재 주가가 10,000원인데 배당금이 100원이라면 시가배당률은 1%, 배당금이 350원이라면 3.5%가 되는 것이죠.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의 배당금이 모두 354원인데 시가배당율이 우선주가 더 높다는 것은 우선주의 가격이 보통주보다 싸다는 뜻입니다. 즉,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를 같은 금액만큼 산다고 했을 때, 우선주를 더 많이 살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 장기투자시 매수하는 주식 종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주의 단점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바로 거래량입니다. 2020년 12월 18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17,381,000주, 삼성전자우의 거래량은 3,244,480주로 약 5.36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최근 삼성전자 우선주에 많은 관심이 쏠린 걸 감안하면 보통주와 우선주의 거래량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시세 조작이 쉽고 매매가 원할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일명 세력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리거나 떨어뜨리기 쉽고, 또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사고 파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노리고 장기 투자를 할 때 고려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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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아예 없었거나 매매를 해본 적 없는 사람들조차 주식을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손실을 입을 수도 있지만, 좋은 주식을 올바른 방법으로 거래한다면 아주 좋은 자산이 되는 주식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할지, 내일은 어떤 종목이 오를지에 대해서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본질은 단순히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주식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주식의 본질

주식의 본질은 바로 내가 직접 그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동학 개미 운동'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 중 하나가 삼성전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했다는 느낌은 있어도, 삼성전자를 소유했다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했다는 것은 곧 내가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소유한 것입니다. 다만 전부 소유한 것이 아닌 일부분을 소유한 것이죠.

그렇기에 (물론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식을 매수할 땐, 내가 그 기업을 인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가는 많은 요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급등 후 조정, 경영인의 부패, 예상치와 다른 실적, 그 기업에 좋은 뉴스 등 수많은 요인에 의해 움직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결국 주가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따라서 움직입니다.

즉 가치가 상승하는 기업은 주가가 상승하게 되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가치가 상승하는 기업이란 무엇일까요? 이 또한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기업, 순이익이 증가하는 기업, 자본이 증가하는 기업, 현재보다 미래에 더 유망한 분야의 기업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주식을 살 땐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 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그 때 삼성전자 주식을 사놓을걸'이라는 말은 모두 한 번씩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는 4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은행 예적금 이자만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주가 상승률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10년 동안 4배 상승하였다고 하여 매년 주가가 폭등한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해에는 아주 조금 오르기도 하고, 또 어떤 해에는 주가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기업의 근본 가치가 우상향하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 주가 또한 우상향 것입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어떤 주식을 산다고 하였을 때, 적어도 그 주식을 한 달 내에 팔 생각이 아니라면, 단순히 유명한 기업이어서 혹은 지인이 추천한다고 하여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분기보고서(전자공시시스템 : http://dart.fss.or.kr/에서 열람 가능)를 한 번쯤은 읽어보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잘 만드는 회사, 휴대폰 잘 만드는 회사인 것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기보고서를 읽어봐야하는 이유는, 반도체와 휴대폰이 삼성전자 매출 중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진행하고 있는 또 다른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유율 추세는 어떻게 되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혁신을 지속해왔고 앞으로도 그럴만한 기업이지만, 언제 미래 산업에서 도태되는 기업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0년을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초도 보유하지 말라.

워렌 버핏(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주식 시장에서 승리하는 가장 안전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앞으로 성장할 기업에 투자하고 오래 기다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을 살 땐 내가 10년 동안 기절해있다 일어났을 때 주가가 올라있을 만한 주식을 사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주식을 발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미래에 있을 변화에 대해서 예측하고, 기업의 변화에 대해서도 자주 살펴야합니다.

하지만 10년 뒤에 가치가 상승할 기업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아마 10년을 기다리는 일일 것입니다. 정말 내가 10년 뒤에 가치가 상승할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을 매수하였다면, 주가가 하락하여도 공포심에 팔지 않고, 주가가 상승하여도 작은 이익을 보기 위해 팔지 않아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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